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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iddy 먼지 歌词
- Paiddy
- 내 친구들은 어디
혼자 남아있어 멀리 홀로 떠나버린 건지 아님 전부 사라진건 아닐까 다 먼지 되어 내가 지나온 거리 내가 만들어온 소리 내가 떨쳐 내버린 너가 떨쳐 내버린 내 친구들은 어디 전부 되버렸네 먼지 전부 되버렸네 먼지 누가 손가락을 튕긴듯해 건틀릿 절대 믿고 싶지 않았지만 역시나 사람 하나 없고 종이 뭉치 밖에 없지 욕심 하나 없이 그냥 했을 뿐인데 말 통하는 애들 하나 없고 영문도 모른채 홀로 남겨졌고 남은건 해야 할 일들과 선택지와 펜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기에 고갤 들었네 솔직히 말해서 우린 어디에 가야 하는지도 모른 채로 정처 없이 그냥 막 떠돌았지 물론 정답은 아직까지 나도 모르지만 대충 감은 왔고 깊은 상처는 아물었지 아무렇지가 않은 척 했지만 울었지 외로운 감정은 대충 몇 배로 늘었지 이젠 떨쳐버렸지, 아니 태워버렸더니 전부 됐네 먼지로 내 친구들은 어디 혼자 남아있어 멀리 홀로 떠나버린 건지 아님 전부 사라진건 아닐까 다 먼지 되어 내가 지나온 거리 내가 만들어온 소리 내가 떨쳐 내버린 너가 떨쳐 내버린 내 친구들은 어디 전부 되버렸네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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