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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비노 그날 우리는 歌词
- SUDI 42kgb Claire Hau 김비노
- 기분탓에 너를 만나
We loved I think I loved you 또 그냥 니가 미워져서 I hate don't know why I hate you 왜 나만 이런식 이 밤만 되면 왜 혼자가 싫어 널 찾으려고 하는데 That's how I do love Love again and then I hate again 편의점 맥주 네 캔씩 서울에서 버스 타는 거 잘 몰라 눈 내린 길 걸어서 이 터널 선샤인 재개봉이 설레는 남녀 오줌이 마려워도 참았어 여자는 영화가 남자는 여자가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한 장면도 그렇게 달라 나는 널 보고 너는 날 보니 다른 문장이 나오지 이별이 아픈 건 날 보는 널 이해하면 따라오는 자기를 혐오하는 짓 털어놓으면 주인공 대체 가능한 뻔한 얘기되지만 내 창의력으로 이 글이 절판되길 난 철판 됐지 사랑하지도 않는데 번호도 물어보고 시끄럽기만 하던 클럽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나눠 끼며 내 노래라고서 들려주며 조명은 어두울수록 좋아 왜냐면 다 너처럼 느껴져 술기운 떨어진 새벽 다섯시 깨달은 건 I still love her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 그런 너를 보고 있는 것보다 내가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 땜에 하루 종일 헷갈리지 누구 탓 아무도 나쁜 역할이 아닌데 누굴 탓할 수도 없는 건가 아무런 흠도 없는 게 알 수 없어 우리가 이렇게 된 이유가 너와 난 백지를 달리는 까만 펜이라서 깔끔한 하얀색 위로 억지로 선을 긋지 아무리 지워도 남는 연필 자국처럼 상처를 남겼지 너와 나 너의 그 표정에서 다 드러나 괜히 내 눈칠 보고 잘 지내는 척 불편한 자신마저도 속이지 그 감정 네 꺼 아냐 우린 다 자라버린 어른 같아 오랜 시간 사랑을 빌미로 너는 나를 습관으로 만들어 나도 동조했지 우리 서로 해질 때까지 잡고 있자던 손 놓으려 했을 때쯤 너의 머뭇거림을 보고 안심한 내가 깨달은 건 I still love her 기분 탓에 너를 만나 We loved I think I loved you 또 그냥 니가 미워져서 I hate don't know why I hate you 왜 나만 이런 식 이 밤만 되면 왜 혼자가 싫어 널 찾으려고 하는데 That's how I do love Love again and then I hat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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