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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長勳 햇살 좋은날 (inst.) 歌詞
- 金長勳
- 햇살좋은날너의빈자리더듬거린다
어제처럼아른거린다. 그리고다시또멍해진다. 그리움이커진다. 눈앞이흐려진다. 이제는아득한우리의기억이가득한 햇살좋은날 좋았던날들우리화창했었던날들 같이울고웃었던날들눈물이나도록행복했었다. 네가날떠난그날처럼눈부시게좋은날 견디지못해잊지못해하늘만본다. 햇살좋은날너무화창해서 더슬펐다. 너무아파서눈물이안나. 너무아파서웃음이난다. 나그냥미쳐버릴까어떻게잊어버릴까 오늘도화창한잔인할정도로 화창한햇살좋은날 햇살좋은 날그렇게준비없이갔듯이 그렇게준비없이돌아와변하지않는 너의자리로 헤어졌던그날의그모습그대로꿈꾼다. 언제나우리다시만날언젠가 햇살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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