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鐘信 모처럼 歌詞
- 尹鐘信
- 모처럼나와보았네
아직도익숙한거리
그렇게잊기위해서피해다닌
골목골목낯익은가게들
모처럼마셔보았네
그때 와똑같은잔에
하나도바뀌지않은그의자와
그향기와날알아보는주인까지
시간이멈춘걸까
여긴모든게그대로인데
창가에비친내얼굴과
맞은편자리는
이젠초라하게변해
이곳은어울리지않아
마침흘러나온 그때그노래를
다시따라해봐도
그저내목소리만이
무안하게들려오네
비어있는내맞은편과
더이상은할말없어서
모처럼나온내발길돌리네
시간이멈춘걸까
여긴모든게그대로인데
창가에비친내얼굴과
맞은편자리는
이젠초라하게변해
이곳은어울리지않아
마침흘러나온그때그노래를
다시따라해봐도
그저내목소리만이
무안하게들려오네
비어있는내맞은편과
더이상은할말없어서
모처럼 나온내발길돌리네
또언제나오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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