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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笛 소년 歌詞
- 李笛
- 소년- 이적(李笛)
셔츠를벗은채들판을함께달리고있는 소년과그의늙은개 같은나이지만숨이차쓰러져주저앉은 소년을핥아주는늙은개 얼마나지나야소년은비로소알게될는지 이미끝을예감한개에게남은날의의미를 영원히자라는나무를기어오르고있는 소년의굵은땀방울 보이지도않는꼭대기에오르고말리라 맹세한천진한소년 얼마나지나야소년은비로소알게될는지 나무보다높이닿기엔 인생은너무도짧다는것을 소년이이렇게소년이라불리는것조차 너무나짧은순간인것을 냇물에비친소년의얼굴에서소년을 찾을수없게된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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