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iLL 주마등 歌词
- Ayul ONiLL
- Verse 1
혼자인 테이블 잔은 두개 누군가를 기다리는 틈에 한잔을 다 비울 때 즘엔 내 앞에 당신이 날 바라보네 서로 마주한채 한참을 말없이 보내 한참을 생략해 안부인사는 그런 게 궁금한 게 아냐 나는 넌 그때 왜 그래야만 했고 난 그때 왜 또 그랬나 싶고 계속 돌다 보니 다시 제자리고 난 단지 너의 말이 듣고 싶어 조금씩 때어지는 입술 무언가를 말할 듯 내 귀를 기울여 보지만 이내 침묵 들리는 건 내 숨소리 뿐 그래 남은 건 내가 가져 갈게 흘렸던 미련 다 주워담네 가득 채워 텅 빈 잔에 모자라거나 넘치지 않게 잔이 바닥을 보일 때 당신은 다시 날 떠나네 다음 잔을 또 채울 때는 그 다음 사람이 내 앞에 Hook Hi, there 오랜만이네 넌 요즘 어때 사소한 하루하루가 Nothin’ 다들 그렇게 말로 못다한 그 틈에 숨어 살아 기대도 돼 비스듬히 그래도 돼 Til I lost you and I never meant to be that way hear me now Verse 2 내 머릿속 책장의 앨범 하나를 꺼내 저 한 켠에 묻어 놓은 기억들 다 헤집어 꺼내 한 장씩 넘길 때에 눈에 띄는 것들은 왜 하나같이 얼굴에 무언가를 잃은 모습의 난데 그냥 회상하며 넘길 뿐 설령 달라질 건 없네 다시 돌아간 들 그때는 그게 너와 내 최선이었기에 결국 피할 수 없다 느꼈네 너는 지금 너의 그 시간을 살고 나는 지금 나의 이 시간을 살고 우린 각자 시간을 후회없이 살고 그 순간의 결정에 사는 거라고 언젠가 나를 떠올릴 때 행여나 뒤를 돌아볼 땐 마침표를 찍길 물음표 대신 우린 서로 같은 마음이겠지 이제 펼쳐 놓은 걸 다 정리할 때 바깥의 날이 다시 밝아 옴에 모두가 떠난 이 방 안엔 처음과 같이 나 혼자 남네 Hook Hi, there 오랜만이네 넌 요즘 어때 사소한 하루하루가 Nothin’ 다들 그렇게 말로 못다한 그 틈에 숨어 살아 기대도 돼 비스듬히 그래도 돼 Til I lost you and I never meant to be that way hear me now Bridge 우린 또 내일을 살아야 해 Along with that personality we used to hate, Wait When the sun goes up, the rain is over I won’t mind at all I won’t mind at all that blue Me don’t like being blue She didn’t like that blue What a perfect hue Everyday we seem to fall apart Hook Hi, there 오랜만이네 넌 요즘 어때 사소한 하루하루가 Nothin’ 다들 그렇게 말로 못다한 그 틈에 숨어 살아 기대도 돼 비스듬히 그래도 돼 Til I lost you and I never meant to be that way hea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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