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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智淑 에델바이스 歌词
- 金智淑
- 이미 늦어버린 편지를 써요
책갈피 속에 고이 간직했던 꽃잎 하나 예쁘게 접어 행복할 거야 난 그 누구보다 그대가 내 곁에 있으니까 믿었었죠 그대를 믿었죠 5월의 향기 가득한 꽃이 떨어지면 그대가 날 잊을까봐 뜨거웠던 우리 사랑이 낯 선 별이 될까봐 그리고 또 그리다 지쳐 잠이 들어요 이런 내 마음 그댄 모르겠죠 다른 누굴 만나면 위로가 될까요 그러면 내 눈물이 멈출까요 그럴까요 대답해주세요 돌아 올 거야 그 누가 뭐래도 막연한 기댈 놓지 못 하고 기다리죠 그댈 기다리죠 5월이 다 지나도록 꽃이 떨어지면 그대가 날 잊을까봐 뜨거웠던 우리 사랑이 낯 선 별이 될까봐 그리고 또 그리다 지쳐 잠이 들어요 이런 내 마음 그댄 알리 없죠 매일 바래다주던 버스 창가에 기대 혼자 펑펑 울었죠 그대는 잘 지내고 있나요 난 너무 보고 싶은데 부디 행복해 내가 그댈 잘 보낼 수 있게 좋은 사람 만나 사랑해 줘요 내 맘 편하게 하지만 아주 가끔 우릴 기념했던 날 그 날만은 날 추억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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