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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沈圭善 표정 (Live) 歌词
- 沈圭善
- 너의 아이 같은 모습이라던가
내가 존경하고 믿는 부분 모두 다 똑같이 예뻐해 난 너를 공부해 완벽한 사람이 아니어서 더 많이 좋아해 가끔 짓는 슬픈 눈빛이라던가 애써 숨기려는 지친 모습까지도 난 모두 느껴져 널 많이 걱정해 나에겐 일부러 강한 척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지금 네가 짓는 표정 지금 나에게만 짓는 표정 오직 나만 볼 수 있는 표정 세상에서 네가 어떤 사람이든 내겐 꾸미거나 지어내지 말아 있는 그대로의 너로 와라 보여줘도 돼 나를 믿어봐도 돼 깊이 잠들면 잠꼬대하는 거랑 거짓말할 때 코를 찡긋하는 버릇도 다 너무 소중해 넌 나를 웃게 해 완벽한 사람 아니라도 괜찮아 지금 너를 보는 표정 내가 너에게만 짓는 표정 오직 너만 볼 수 있는 표정 세상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든 네겐 꾸미거나 지어내지 못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줘 보여주게 돼 전부 드러내게 돼 나는 절대 너를 판단하지 않아 세상의 잣대로 재지 않아 내가 아는 너의 모습 그대로 믿어 내겐 꾸미거나 지어내지 말아 있는 그대로의 너로 와라 보여줘도 돼 나를 믿어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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