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nn 죽어야만이 歌詞
- Son Simba Viann
- 네가 보기에 이 세상에서는 죽음이 화폐
돈 주고도 못 살 것들 죽음으로 사네 인정, 사랑, 멋을 가진 삶엔 삶만이 없어 어딘가의 끝에 닿을 때 그에겐 세상에서는 죽음이 화폐 그가 탐내던 것들 죽음으로 사네 존경, 역사, 업적을 사기엔 그는 삶과 너무 가까운 사내 영과 혼을 담아 이름들을 남겨도 더 큰 이름과 맞서고 나니 곧바로 밟혀져 닮아가려 따랐던 이름들 골라 맞서면 죽어야 하지만 더 가까워졌어 삶과 더. 그는 차라리 죽길 바랐다. 핏줄 따라 힘세진 저주와 맞닿은 삶은, 사람들 눈에 그를 가둬 잠가. 눈에 듦과 동시에 눈 밖에 난 삶. 전설이 되고자 하여 살았던 낮과 누명에 쫓김과 동시에 쫓았던 밤마다 죽음의 가치를 삶과 비교해 봤을 때 그가 보기에 세상에서는 죽음이 화폐 부친의 죽음 팔아 대통령 된 자나, 친구와 아이들의 죽음으로 그 자리를 산 자 들이, 십 년을 넘게 나라를 다스린 참이니 그런 생각. 당연해져 당연히 그럼 넌 어떠한가, 숨 쉴 때 적어 나간 이들의 삶에 불러 관심 병자나 철없단 말 찰나에 전설 돼. 숨이 멎어야만. 그것을 눈치챈, 삶과 엮여있는 남자 죽어야만이 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죽어야만이 너는 나를 기억한다 죽어야만이 원한 삶을 실컷 맛봐 란 말과 생각을 먹여 저주를 키웠나 봐 모두의 눈에도 여기선 죽음이 화폐 돈 주고도 못 살 것들 죽음으로 사네 인정, 사랑, 멋을 가진 삶엔 삶만이 없어 어딘가의 끝에 닿을 때 삶보다 비싼 죽음은 화폐 살아서는 얻지 못할 걸 죽음으로 사네 존경, 역사, 업적을 사기엔 그는 아버지를 닮아버린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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