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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都韓勢】 향기【Kid Wine】 향기【YongYong】

향기 歌詞 都韓勢 Kid Wine Yo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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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Yong 향기 歌詞
都韓勢 Kid Wine YongYong
나를 잊고 살아요
그대의 숨결이
아른아른 아른해지네요

때론 아파 눈물 흘리던 밤도
여전히 남아있는 너의 향도 사라져요

이젠 이별엔 익숙해
누군가와 사랑하고 행복한 건 어색해
늘 처음보다는 끝을 보고서 만나
끝이 나면 그걸로 사랑 노래나 써댔네

매번 끝날 때마다 마음 정리도 귀찮아
가슴 한편에 다 미뤄놓고
쌓인 먼지는 수북해도 괜찮다

착각했고 이젠 없어 발 디딜 곳도
내 곳곳에 짙게 벤 아픔이 지독해서
너의 사랑도 맡을 수 없었나
뭐 됐어 이젠
이 노래 안에서만 존재하는 널
남은 진심을 다해서 잘 보낸다는 것
오직 그것만 생각하려고 해
그리고 나선 생각도 안 나주기를
누군가 사랑을 바라며 진심을 다하던
아름답고 향기로운 널 맡아주기를

나를 잊고 살아요

그대의 숨결이
아른아른 아른해지네요

때론 아파 눈물 흘리던 밤도
여전히 남아있는 너의 향도 사라져요

오늘은 택시 안에서 너를 맡아
스쳐 지나간 사람에게서도 가끔 난
우릴 지켜주기 위해 만든 그 칼은
결국 서로를 향해 날아갔어 화살
난 그게 사랑이라고 믿었어 like a cupid
대체 어디까지였나 네 진심
넌 유일해서 닮은 사람도 없나
마주칠 일도 없는데 잊혀지게 그냥
둬야 하나요 딱 이대로
상처는 결국에 되잖아 흉터로
이건 누구도 못해 위로
단 1초도 멈추질 않는 널
내 옷에 베인 향이 싫어서 다 버리고
집에 남아있는 물건들 치워도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해 난
이렇게 달리는 차 안에서도 멍하게

나를 잊고 살아요

그대의 숨결이
아른아른 아른해지네요

때론 아파 눈물 흘리던 밤도
여전히 남아있는 너의 향도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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