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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 YO HAN 이중인격 歌詞
- HAN YO HAN
- 요즘에 난 어두운 날이야
본능적으로 느낌을 알지 다 사장님과 직원 날 부른 다음에 앉혀 놓고 솔직히 말하기를 또 시전한다 너는 아직도 여기 제일 아래야 네가 jm 먹칠을 할까 봐 많이 두렵지 숨겼던 본능 솔직히 말해줘 한편으론 다행이다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은 내가 날카로운 거나 높은 곳을 볼 때마다 이상한 생각이 스칠 땐 이젠 나는 더 이상 정상의 범주는 아닌 것 같아 사람들은 내가 마냥 JM 가서 좋아 자빠진 줄 알아 네가 뭘 알아 깨진 나를 봐 이것저것 둘러대며 말할 필요 없으니까 솔직하게 그냥 한요한이 싫다 말해봐 어지럽게 흩어진 방 다 치워버리고 싶다가도 조용히 큰 한숨을 쉬어 날 괴롭히던 눈빛들도 가끔은 그리워져 두 명의 내 자신이 보여 한 놈은 먹혔고 한 놈은 끝까지 눈에 불 켰죠 집에서 전부 포기하고 누워 있기도 혹은 새벽 4시까지 가사 쓰는 미친놈 불과 일 년 전만 해도 자신감 열 배에 가득 찬 눈빛이었다면 지금의 나는 그 감정 없고 이 악물고 무시했던 놈들 천 배로 갚아 줄 개 통쾌한 생각으로 몇 개의 달력 찢어버리고선 시간이 흐를 때쯤 오히려 내 몸이 다 망가져 동시에 뭔가에 홀려 내 주변 사람들 좀 쉬라는 말도 다 씹고 무시 받는 거 같아 존나게 작업하기도 이런 패턴으로 항상 맘에 화를 넣어놓고 그 연료 태워가며 새로운 앨범을 만들죠 또 한 명의 한요한은 그냥 침대에 눕고 이 모든 것을 상상하다 포기하고 잠들죠 어지럽게 흩어진 방 다 치워버리고 싶다가도 조용히 큰 한숨을 쉬어 날 괴롭히던 눈빛들도 가끔은 그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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