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umira 자낮괴 [prod.Jabe] 歌詞
- kumira
- 지하 작업실 작은방
누우면 발끝이 벽에 닿아 엄마가 보내주신 용돈은 어느새 다 사라져버려 한쪽에는 라면박스 세 끼는 돼 버렸지 어느새 사치가 잘 지낸단 거짓말은 안 믿는 눈치지만 난 다시 뱉어야지 엄마 나도 어른이야 식사는 거르지만 열정만은 거인이야 가사를 써 내리지만 열등감일까? 누군가를 미워하고 망했으면 했어 내 삶의 주인공이 나였으면 해서 남의 삶을 평가하고 또 부러워했어 바보같이 내 마음이 병든지도 모르고 나는 싫었어 그 사람이 미웠고 이 상황이 싫어서 병신같이 빌었어 밤은 계속 길었어 지하 작업실 작은방 해는 뜨지 않고 욕심을 못 비웠어 사랑받고 싶어 난 이게 어려운 일일까 가살 적고 적어 다시 이게 제일 최선일까 모두 내 잘못인가 난 왜 이 모양일까 약을 한 주먹 삼키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