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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iboy 농담처럼 (Inst.) 歌詞
- Giriboy
- 너와나란히걷다가
갑자기가슴이시려 팔짱을꼈어 좋은사람이라는말 그말을들은날 하루종일우울했어 우리둘은친구같아서 잔잔해서 아무일없을거라고 얘기하던너에게 말할까 좋아하고있다고 더는늦지않게 말해볼까 지나가는말처럼 재미없는농담처럼 아무생각도안했다며 태연하게 딴곳만보고있는 내모습이우스워 말할까 오래기다렸다고 강아지처럼착하게 말해볼까 지나가는 말처럼 재미없는농담처럼 네가불러줬던내이름이 처음으로예쁘게들린그날부터 사랑이라는걸알게되었을땐 이미늦었을테니까 말할걸 후회한다고해도 더는늦지않게 말해볼걸 사랑하고있다고 농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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